뉴욕증시, 스냅發 충격에 혼조…다우 0.15%↑ 마감

 (뉴욕=해외선물 대여계좌) 아이언파생​ = 뉴욕증시는 스냅의 실적 경고에 기술주들이 크게 밀리며 나스닥지수는 하락한 반면, 다우지수는 올라 혼조세로 마감했다.

​

24일(미 동부시간) 뉴욕증권거래소(NYSE)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.38포인트(0.15%) 오른 31,928.62로 거래를 마쳤다.

​

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지수는 전장보다 32.27포인트(0.81%) 떨어진 3,941.48로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.83포인트(2.35%) 밀린 11,264.45로 장을 마감했다.

​

3대 지수는 스냅의 실적 경고에 개장 초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우지수가 장막판 반등하면서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.

​

소셜미디어 업체 스냅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30%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. 개장 후 스냅의 주가는 40% 이상 폭락했다.

​

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(CEO)는 전날 늦게 직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해 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.

​

스냅은 2022회계연도 2분기 매출과 조정 에비타(EBITDA·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 이익)가 자사가 제시했던 전망치 하단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. 이러한 소식에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했다.

​

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업체 메타의 주가가 7% 이상 떨어졌고, 알파벳의 주가도 5%가량 하락했다. 애플은 2%가량 밀렸고, 아마존도 3% 이상 하락했다.

​

미국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는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1% 이상 올랐다.

​

반면, 의류업체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의 주가는 회사가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8% 이상 폭락했다.

​

월마트, 타깃에 이어 소매업체들은 인건비와 운송비 상승으로 이익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​

이날 오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내비쳤으나 미국 경제나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은 없었다.

​

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준의 긴축이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하다.

​

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(연은) 총재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연준이 경기 침체와 같은 혼란 없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.

​

보스틱 총재는 "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%에 가까워지도록 통화정책을 보다 중립적인 스탠스로 신속하게 되돌리면서 무모하지 않게, 목표를 갖고 이를 진행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
​

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이라며 연준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.

​

그는 "현재의 맹렬한 인플레이션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공격적인 통화정책이거나 혹은 경제의 붕괴"라고 주장했다.

​

이날 S&P마킷 글로벌이 발표한 5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(PMI) 예비치는 57.5로 집계됐다. 이는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.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(PMI) 예비치는 53.5로 집계돼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.

​

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의 경기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다. 다만 수치는 모두 50을 웃돌아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시사했다.

​

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(연은)이 집계한 5월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(-) 9로 떨어져 해당 관할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했다. 이날 수치는 전달 기록한 14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도 밑돈 것이다.

​

미국의 4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16.6% 줄어든 연율 59만1천 채로 집계됐다. 4월 수치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.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과 높은 주택 가격으로 주택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.

​

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경로와 그에 따른 경기 흐름에 대한 전체 그림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.

​

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선임 투자 담당 분석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"당분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일 것"이라며 "투자자들이 좀 더 낙관적인 지표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입수되는 지표가 부정적일 경우 다시 실망할 수 있기 때문"이라고 말했다.

​

그는 "우리는 아직 금리 인상의 전체 경로나 소비자들이 얼마나 회복력이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"라고 지적했다.

​

씨티 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선임 금융시장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"기업들의 최근 경고는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더 확고한 기반을 찾으려고 애쓰는 상황에서 나왔다"라며 "그러나 사실 (기업들이)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곧 나올 더 많은 나쁜 소식이 있다는 것이며, 이는 주가가 더 하락할 것을 시사한다"라고 말했다.

​

시카고상품거래소(CME)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(FF)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9.8%를 기록했다. 전날의 92.3%에서 하락했다.

​

시카고옵션거래소(CBOE) 변동성 지수(VIX)는 전장보다 0.97포인트(3.41%) 오른 29.45를 기록했다.

​

- 해외선물 대여계좌 대여업체 안전제휴사 커뮤니티 아이언파생 pgiron

No.1 해외선물, 국내선물, 파생상품, 해외주식 공유 커뮤니티, 아이언파생에서 재테크하세요.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뉴욕증시, 물가 충격에 급락…나스닥 4% 폭락 마감

뉴욕증시, 내구재 수주 강세 속에 하락세로 출발

뉴욕증시,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…나스닥 3.06%↑ 마감